환경부가 전국의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유족을 만나 피해자와 기업 간 집단 합의를 추진하기 위한 발걸음을 뗀다. 환경부는 오는 3월17일 서울을 시작으로 4월3일까지 10회에 걸쳐 전국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유족의 이야기를 듣는 간담회를 열겠다고 27일 밝혔다. 환경부, 관련 기업,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이 참여하고 ...
봄철 나들이 시기를 앞두고, 봄꽃 축제 등 지역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행정안전부는 지역축제와 행사가 지역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홍보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바가지요금 근절에도 나서기로 했다. 27일 행안부에 따르면 올해 3~4월에 열리는 대표적인 지자체 축제는 총 97건이다. 봄맞이 꽃·문화축제가 제일 많고, 그 외 지자체 특산물을 활용한 봄철 ...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이 생성형 인공 지능(AI)을 탑재한 음성 비서 ‘알렉사+(플러스)’를 선보이며 AI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아마존은 26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제품 론칭 행사를 열고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알렉사 플러스를 공개했다. 알렉사 플러스는 2014년 첫 출시된 알렉사를 대대적으로 개편한 제품이다. 기존 알렉사가 ...
한국과 미국이 앞으로 ‘한반도 비핵화’가 아닌 ‘북한 비핵화’ 표현을 사용하기로 합의했다고 조현동 주미대사가 26일 밝혔다. 조대사는 이날 워싱턴특파원 간담회에서 “미국 이전 행정부에서는 한반도 비핵화와 북한 비핵화 표현이 혼용돼 왔는데, 트럼프 행정부 출범 직후 미측과 협의해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는 북한 비핵화를 일관되게 사용하기로 했다”고 ...
한국 콘텐츠가 넷플릭스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오징어 게임 시즌 2>는 연말에 공개됐는데도 지난해 하반기 가장 많이 본 시리즈에 등극했다. 넷플릭스는 27일 “한국 콘텐츠는 2023년부터 연속으로 비영어권 콘텐츠 중 시청수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하반기 시청 현황 보고서’를 공개했다. 넷플릭스는 ...
북한 해킹 조직 라자루스가 최근 가상통화 거래소에서 2조원대 가상통화를 탈취한 사건을 두고 “역사상 최대 규모의 강도 행위”라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26일(현지시간) 분석했다. 가상통화 거래소 바이비트(Bybit)는 지난 21일 14억6000만달러(약 2조1000억원) 규모의 코인을 해킹으로 탈취당했다. 사건 배후로는 라자루스가 지목됐다. 조사에 ...
현장취소 2회·당일취소 3회 시 한달 이용금지 서울시가 지원하는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가 확대된다. 이용 횟수를 주 2회에서 월 10회로 변경하고 1인당 연간 이용 시간 한도와 취소 규정이 신설된다. 안심동행 서비스는 병원으로 출발할 때부터 귀가할 때까지 모든 과정에 매니저가 동행하는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서비스로, 병원 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