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1일 야당이 국회 통과를 주도한 두번째 ‘내란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헌법 질서와 ...
국민의힘 지도부가 재표결을 앞두고 내란 특검법 이탈표 단속에 나선다. 당 내부에선 재표결에 부쳐지더라도 부결, 폐기될 것이라는 인식이 우세한 상황이다. 31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된 윤석열 대통령 형사사건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 비상계엄 주요 관련자들과 같은 재판부에 배당됐다. 윤 대통령의 형사재판 절차가 본격화될 전망인 가운데 1심 결과는 이르면 7월 말쯤 나올 ...
왕이(王毅) 중국 당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중앙외사공작위원회 판공실 주임 겸임)이 이달 중순 방중했던 일본 집권 자민당 모리야마 히로시(森山裕) 간사장에게 이시바 시게루(石波茂) 총리의 2월 중국 방문을 비공식 제안한 ...
전 세계 기업 및 정부 기관이 최근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출시한 동명의 AI 모델에 대한 구성원의 접근을 제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사이버 보안 기업 ...
헌법재판소(헌재)가 31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한 헌재 판단은 재판관 개인 성향에 따라 좌우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최근 일부 재판관의 정치적 편향성 문제가 불거지자 이에 대한 해명을 한 것으로 ...
설 연휴 동안 접수된 119 신고건수가 약 14만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긴 연휴와 대설·한파 등의 영향으로 화재·구조·구급 등 출동건수가 전반적으로 증가했다.31일 소방청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이었던 지난 ...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임시주주총회와 설 연휴를 마치고 첫 일정으로 고려아연의 핵심 사업장인 울산 온산제련소를 찾았다. 최윤범 회장은 지난해 11월에도 울산에 방문하면서 임시주총이 끝나면 가장 먼저 울산에 오겠다고 약속하기도 ...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12·3 비상계엄 당시 정치인 등 주요 인사에 대한 체포조 편성·운영 의혹과 관련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을 압수수색했다.31일 검찰은 국수본 사무실 등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
설 연휴 직후 첫날인 31일 코스피는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 충격과 함께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하락했다. 이날 외인들은 8900억원 규모의 코스피 주식을 순매도하면서 6개월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특히 ...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이 지난해 4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앞서 반도체 부진 속에도 점진적 성장을 거두며 전사 실적을 지탱했던 스마트폰·가전 사업 역시 전통적 비수기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영향을 직격탄으로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1일 재외공관장 인사를 단행했다. 최 대행은 이날 초대 주쿠바대사에 임명된 이호열 주멕시코 공사 등 탄핵정국으로 미뤄졌던 11명의 신임 재외공관장에게 신임장을 ...